ENA에서 월화드라마 '야한 사진관'의 후속작으로 '크래시'가 곧 첫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교통범죄수사팀의 활약상을 그린 작품으로, 개성 넘치는 팀원들의 모습이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드라마의 주인공 차연호(이민기 분)는 남강경찰서 교통범죄수사팀의 주임이자 경위로, 카이스트 수학과 수석 입학한 인재입니다. 사회성은 부족하지만 꼼꼼한 성격으로 팀에서 없어서는 안 될 인물로 그려집니다.
차연호와 함께 팀을 이끄는 민소희(곽선영 분)는 지독한 근성과 뛰어난 무술 실력,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운전 실력을 갖춘 교통범죄수사팀 반장입니다.
이들을 이끄는 정채만(허성태 분) 팀장은 인재를 발굴해 교통범죄수사팀을 만든 인물로, 팀의 중심을 잡아주는 든든한 존재입니다.
팀원들 중에는 남다른 관찰력으로 CCTV 분석에 일가견이 있는 우동기(이호철 분)와 유도, 태권도, 복싱 실력으로 무장한 막내 어현경(문희 분)의 활약상도 기대해 볼 만합니다.
드라마에는 교통범죄수사팀을 둘러싼 갈등도 그려질 예정인데요. 정채만 팀장과 대립하는 구경모(백현진 분) 서장, 차연호를 못마땅해 하는 고재덕(김광식 분) 수사 과장, 교통과를 멸시하는 소병길(오대석 분) 형사 과장 등 개성 강한 캐릭터들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크래시'는 총 12부작으로 제작되며, 에이스토리와 KT스튜디오지니가 제작을 맡았습니다. 극본은 오수진 작가가 집필했습니다. 드라마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며, 1회 재방송은 오는 14일 오후 1시 30분, 4시 45분, 8시 45분에 볼 수 있습니다. OTT 다시보기는 디즈니플러스에서 제공될 예정입니다.
독특한 소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크래시'. 교통범죄수사팀의 활약을 통해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이 드라마를 기대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