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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씨더맥스 제이윤 사인

by newslife108 2024. 5. 13.

그룹 엠씨더맥스의 멤버 제이윤(본명 윤재웅)이 우리 곁을 떠난 지 3년이 되었습니다. 제이윤은 2021년 5월 1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향년 39세였습니다.



소속사 325이엔씨는 공식 입장을 통해 "제이윤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 여러분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너무나도 비통한 심정"이라며 "제이윤이 편안히 쉴 수 있도록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고 전했습니다. 구체적인 사인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제이윤의 장례는 미국에 있는 유족의 입국 일정에 맞추어 비공개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팬들을 위한 별도의 조문 장소가 마련되었습니다.

1주기를 맞아 엠씨더맥스의 이수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Official ISU'에 제이윤이 작사, 작곡한 '멀어져'와 '사랑이 끝나면'을 부르는 영상을 공개하며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가수 자두 또한 인스타그램에 "서투른 삶이었지만 서투르지 않았던 우정이었고 가누지 못하는 삶이었지만 가눌 수 있었던 서로였음에 맺힌 추억들이 더 사무치긴 한다"는 글과 함께 제이윤과의 추억이 담긴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자두는 "보고싶어… 언제나 기억해… 사랑해 윤재웅"이라며 그리움을 표현했습니다.



제이윤은 2000년 그룹 문차일드로 데뷔한 후, 엠씨더맥스로 팀명을 바꾸어 '잠시만 안녕', '사랑의 시', '행복하지 말아요', '그대가 분다' 등의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2020년 3월에는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세레모니아(CEREMONIA)'를 발매하기도 했습니다.



비록 제이윤은 우리 곁을 떠났지만, 그의 음악과 인품은 동료들과 팬들의 마음속에 영원히 남을 것입니다. 우리는 그를 추억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